김삼환 원로목사와의 숨바꼭질 > 기자수첩 > 세계복음뉴스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기자수첩

HOME  >  오피니언  >  기자수첩

#토지노【tosino.tv】 #해외 축구 무료 중계 추천 #하이토토 #vip 토토 먹튀 #토토 1 1 #메이저 토토 사이트 텐벳 【TOSINO.TV】 뽕 티비 월드컵 #무료 해외 중계 사이트

김삼환 원로목사와의 숨바꼭질
설교에서 '마귀' 운운....줄행랑 치던 모습 떠올라

국제 기자
작성일 2018-10-04 22:32

본문

요사이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가 연일 사람들의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힙'하다.

이게 다 세습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9037_14976_4658.jpg
▲ 예장통합 총회가 명성교회 세습에 제동을 걸자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는 13일 새벽예배 설교를 통해 마귀 운운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 JTBC

 

"마귀는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한다. 아들만 죽이느냐, 아니에요. 우리 식구 다 죽이고 장로님, 우리 교회 전체를 다 없애버리려고 하는 거에요."

"더 이상 맞을 수 없도록 맞은 거에요. 우리는 더 이상 가만히 있으면 안 돼, 잊으면 안 돼요."

김 원로목사의 메시지를 듣고 보니 문득 그와의 기억이 떠오른다. 기자는 김 원로목사와 딱 두 번 마주친 적이 있었다. 첫 번째 만남은 2014년 10월, 고 방지일 목사님 돌아가셨을 때 연대 세브란스 병원 영안실에서 이뤄졌다. 두 번째 만남은 꼭 1년만인 2015년 10월, 온양에 있는 한 관광호텔에서 그를 만났다. 

공교롭게도 그와 만났던 시점엔 민감한 이슈가 얽혀 있었다. 2014년 10월 즈음 김 원로목사는 고 박아무개 장로의 죽음 때문에 한동안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다. 다음 해인 2015년 10월엔 비자금 의혹으로 유재무 <예장뉴스> 편집인을 고소해 법정 공방을 벌이는 중이었다. 마침 고소 사건에서는 명성교회가 '적립금'이 800억이 있다는 증언이 나온 터여서 재판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김 원로목사의 설교는 참 버라이어티(?)하다. 도입부엔 여느 설교와 마찬가지로 조곤조곤 이야기하다가도 중간에 찬송가도 한 번 불렀다가, 감정에 북받친 듯 알 수 없는 말로 중얼중얼 거리기도 하고. 얼핏 설교가 맞나 하는 의문이 일곤 하지만, 좋게 받아들이는 이들도 꽤 많다. 호불호를 떠나 수 십만 성도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특유의 쇼맨십은 알아줄 필요는 있다. 

마귀 운운하는 김 원로목사의 설교는 세월호 참사 당시 "이 어린 학생들 이 꽃다운 애들을 침몰시키면서 국민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고 한 본인의 설교를 뛰어넘는 역대급 망언으로 기억될 것이다. 자신의 망언을 자신이 능가하다니, 김 원로목사는 난(?)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기사 공유하기
게시물 검색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