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지구 아동, 급성 영양실조 감소에도 여전히 위험에 노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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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8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2년간 지속되면서 이스라엘의 식량 반입 제한과 농경지 87% 파괴로 인해 기근이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2025년 10월 휴전 이후 이스라엘이 인도적 지원 물품 반입을 허용하면서 가자 지구의 식량 안보가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2026년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의 조사 기간 동안 급성 영양실조, 즉 심각한 영양 결핍 증상을 보이는 아동의 비율은 약 1%로 감소했다. 하지만 UNICEF의 조사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한 누적 피해로 인해 여전히 전체 아동의 12.2%, 즉 8명 중 1명꼴로 만성 영양실조, 즉 성장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급성 영양실조가 해소되었다 하더라도 장기적인 회복이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성경은 전쟁의 참혹함과 그로 인한 민간인 피해를 경고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의 고통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인도적 지원만으로는 전쟁의 상흔을 완전히 치유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근본적인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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