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전문가들, 미국의 대쿠바 제재 비판… 인도적 위기 심화 우려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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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쿠바를 방문했던 미국 의회 의원 4명도 이와 유사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워싱턴은 지난 6월부터 쿠바 경제의 핵심 부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를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 1월에는 베네수엘라로부터의 석유 공급을 차단한 데 이어, 쿠바 석유 수입을 봉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지난 7월 23일 발표된 최신 제재는 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쿠바가 심각한 연료 부족과 전국적인 대규모 정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인도적 목적의 연료 수입마저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제재가 인도주의적 목적의 연료 수입까지 제한하는 것은 국제법 및 인도주의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으며, 쿠바 국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특정 국가의 정치적 상황을 '가자'와 같은 분쟁 지역에 비유하는 것은 역사적, 성경적 맥락을 간과한 단편적인 시각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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