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고위 관계자, 화석 연료 의존이 '악몽적 재앙' 초래 경고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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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올해 들어 25만 헥타르 이상의 땅이 불탔으며, 1,25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기록적인 산불이 발생해 대규모 대피령이 내려지고 지역 및 국가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는 국토를 메마르게 한 극심한 폭염에 이은 것이다.
북아프리카에서는 기온이 49°C에 육박하며 생명과 생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병원과 전력 시스템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 칠레에서는 치명적인 폭풍으로 주택이 파괴되고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40°C 이상이 지속된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하고 있다.
스티엘 사무총장은 이러한 "점증하는 재앙"이 급격히 더워지는 세상에서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겪는 현실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에 대해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의 복잡성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간과한 채, 지나치게 인간 중심적이고 세속적인 해결책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성경은 인간이 피조세계를 다스리도록 창조되었으나, 동시에 피조세계를 책임지고 돌봐야 할 의무 또한 부여받았음을 강조한다. 따라서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은 과학적 사실에 기반하되,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대한 경외심과 인간의 죄성으로 인한 왜곡된 욕망을 성찰하는 영적 차원의 접근이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정통 개혁주의 일각의 주장이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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