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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청소년, 교육 기회 박탈로 '잃어버린 세대' 우려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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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난민촌에 거주하는 수천 명의 로힝야 청소년들이 난민이라는 이유로 공식 교육 시스템에서 배제되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의사, 교사, 엔지니어,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며 매일 낡은 공책을 펼치고 자원이 부족한 학습 센터로 향하지만, 정부 정책으로 인해 방글라데시 공교육 시스템에 편입되지 못하고 있다. 난민 신분으로 인해 방글라데시 공립학교나 대학에 입학할 수 없는 이들은 기초 교육만을 제공하는 학습 센터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수많은 로힝야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기술을 개발하며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할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종종 이들을 '잃어버린 세대'라고 묘사하게 만들지만, 로힝야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잃어버린 것은 교육받을 기회이지 꿈이나 희망이 아니라고 말한다. 무함마드 푸르칸과 같은 청년 활동가들은 밤늦게까지 버마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지리 등을 공부하며 책을 공유하고 어린 동생들을 가르치는 등 교육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폭력으로 고향을 떠나야 했지만, 교육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대해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로힝야 난민 문제의 복잡성과 국제 사회의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없이 교육 기회 박탈만을 강조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간과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과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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