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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다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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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73주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아 한국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고 희생한 미국 참전 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3년 전 정전협정이 총성을 멈추게 했지만, 그 전쟁에 참전한 이들의 영웅적인 행위는 미국 정신의 시대를 초월하는 증거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이 38선을 넘어 남한을 침공하면서 시작된 한국전쟁은 자유로운 민족이 공산주의 폭정 아래 무너지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결단으로 22개국 연합군이 결성되어 침략의 물결을 되돌린 38개월간의 치열한 전쟁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용맹한 참전 용사들은 혹독한 겨울과 질병의 고통 속에서도 북한과 중국 전투원들의 맹렬한 공격에 맞서 싸우며 그들의 용맹함을 증명했다"며 "전쟁은 치열하고 끊임없었지만, 우리 용감한 전사들의 정신, 투지, 회복력 또한 그러했다"고 강조했다.

1953년 7월 27일 아침, 한국은 자유를 향한 미국의 힘과 흔들리지 않는 결의로 공산주의 확산을 막아냈고, 그 결과 남한은 정복에서 벗어나 자랑스럽고 독립적인 국가로 보존되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승리에는 엄청난 대가가 따랐다. 3만 2천 명 이상의 미국인이 전사했고, 9만 명 이상이 부상당했으며, 수천 명이 전쟁 포로의 잔혹함을 겪었고,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이 보이지 않는 전투의 상처를 안고 돌아왔다"고 언급했다. 또한 "총 13만 5천 명 이상이 전사자와 부상자로 집계되었으며, 우리의 삶의 방식을 지키기 위한 그들의 희생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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