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성 프란체스카 사비에르 카브리니 탄생 기념 메시지 발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7 08:22
본문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오늘 우리는 무한한 신앙과 자비심을 가진 인물, 이탈리아계 미국인의 위대한 영웅이자 가톨릭 교회에 의해 성인으로 선포된 최초의 미국 시민인 성 프란체스카 사비에르 카브리니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탈리아 북부에서 어린 시절부터 프란체스카 카브리니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 선교사로서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그녀는 예수 성심 선교 수녀회를 설립한 후 '동쪽이 아닌 서쪽으로' 가라는 부르심에 응답했고,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건설하며 신앙을 굳건히 지키려 했던 이민자들에게 봉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1889년 오직 전능하신 하느님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만을 가지고 뉴욕에 도착한 카브리니 수녀와 그녀의 수녀들은 병자들을 위로하고, 아이들을 돌보며, 지친 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병원, 고아원, 학교를 열었다"며 "카브리니 수녀의 사역은 수천 명의 가톨릭 신자들의 신앙을 다시 불붙게 했고, 자랑스러운 미국인으로 번영할 수 있도록 여러 세대를 준비시켰다"고 덧붙였다.
그는 "카브리니 수녀는 모든 도전과 어려움에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맞섰고, 그녀의 끊임없는 헌신을 통해 전 세계에 67개의 자선 기관을 설립했다"며 "오늘날 카브리니 수녀가 시작한 유산은 예수 성심 선교 수녀회의 사역과 우리 국가를 풍요롭게 하는 신앙과 가정에 대한 깊은 헌신을 가진 이탈리아계 미국인 공동체를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시민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던 이민자 성 프란체스카 사비에르 카브리니는 미국을 자신의 사랑하는 집으로 여기며, 우리나라를 특별하게 만드는 아름다움, 자유, 그리고 해방을 온 마음으로 숭배했다"며 "공공선(common good)을 향한 그녀의 끊임없는 추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관대함은 미국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의 세력으로 만든 바로 그 미덕들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느님과 국가를 위한 그녀의 놀라운 봉사의 삶을 인정하여, 교황 비오 12세는 1946년 카브리니 수녀를 시성했으며, 그녀는 가톨릭 성인으로 선포된 최초의 미국 시민이 되었다"며 "오늘 그녀의 영원한 유산을 기념하며, 우리는 그녀가 깊이 소중히 여겼던 귀중한 자유를 수호하고,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신앙의 역사적인 부흥을 가져오며, 다가올 세대를 위해 미국 약속의 완전한 영광을 관리할 것을 맹세한다"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