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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변두리 공동체, 환경 교육 확대로 기후 위기 대응 나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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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 지역의 공동체와 단체들이 환경 교육, 지역사회 동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결합하여 지역 현실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과거 쓰레기 처리장이었던 곳이 이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식량을 제공하는 공동체 텃밭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삼림 벌채와 불법 건축에 맞서는 프로젝트들도 진행 중이다.

상파울루 동부의 자르딤 라페나 지역에서는 과거 불법 쓰레기 투기장이었던 곳이 수십 가구에 식량을 공급하는 공동체 텃밭으로 변모했다. 이곳에서 마리아 에딜레네(39) 씨는 '코레티보 다스 마리아스(Coletivo das Marias)'를 설립했다. 에딜레네 씨는 "쓰레기를 치운 것이 정부가 아니라고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어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변화는 약 14년 전, 에딜레네 씨가 집 앞에 쌓인 쓰레기 봉투 더미를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 자녀들과 다른 주민들이 유독성 물질, 악취, 쥐, 벌레 등에 노출되는 것에 분노한 그녀는 행동에 나섰다. 그녀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홀로 공간 정리를 시작한 에딜레네 씨는 다른 주민들을 동원했다. 처음에는 일곱 명의 이웃이 동참했다. 에딜레네 씨는 자신의 고향인 북동부 지역을 떠올리며 그곳에서 차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연스럽게 시작된 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환경 교육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그 당시에는 그것이 환경 교육이라고 불리는지도 몰랐지만, 사람들은 점차 인식을 갖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수년간의 노력을 통해 해당 지역은 공동체 텃밭으로 발전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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