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970년대 기록 경신하는 기록적 폭염…기후 변화 경고음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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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WMO)의 기후 정보 책임자인 존 케네디는 “이러한 폭염은 기후 변화 속에서 우리가 예상해야 할 현상”이라며, “1976년의 역사적인 폭염 이후 50년 동안 유럽 전체의 온도는 약 2도 상승했으며, 이는 유럽이 가장 빠르게 온난화되는 대륙임을 보여주며 극심한 온도 변화 또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의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의 월간 업데이트에 따르면, 이번 폭염은 6월 기록상 가장 높은 해수면 온도에 의해 촉진되었다. 전 지구적으로는 6월 평균 해수면 온도가 이전 기록을 경신했으며, 이는 적도 태평양의 강력한 엘니뇨 현상 발달과도 일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기록적인 폭염은 열 관련 사망을 포함한 심각한 건강 문제에 기여했으며, 유럽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가뭄과 극심한 더위는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이는 등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기후 변화의 징후는 성경에서 경고하는 마지막 때의 징조들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신학적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과도하게 종말론적으로 해석하는 것에 대해 경계하며, 인간의 책임과 회개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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