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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남반구의 혁신, 왜 가장 필요한 이들에게 닿지 못하는가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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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일본의 드론 스타트업 SORA Technology의 공동 창업자인 마사키 우메다(Masaki Umeda)는 2020년 나고야에서 회사를 설립했을 당시 말라리아 퇴치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그의 동료들은 아프리카의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의료 물품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각국 보건부와의 대화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이 매년 아프리카 대륙에서 50만 명 이상을 사망케 하는 말라리아 퇴치에 더욱 유용할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우메다는 설명했다. SORA Technology는 특정 지역에 드론을 날려 원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AI 도구를 활용해 모기 서식지의 위치와 특성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말라리아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 기술은 말라리아뿐만 아니라 에너지, 기후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개발도상국(글로벌 남반구)의 혁신가들은 자금 조달 및 기회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고 기사는 지적한다. 이는 가장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해결책이 닿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처럼 글로벌 남반구의 혁신가들이 겪는 어려움은 단순히 기술 개발의 문제를 넘어, 국제 사회의 지원과 협력 시스템의 개선이 시급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개발도상국 자체의 인프라 부족 및 정치적 불안정성과 같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일 수 있으며, 단순히 외부 지원의 부족으로만 치부하기에는 역사적, 경제적 맥락을 간과한 단편적 시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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