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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5월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 4년 만에 최고치 기록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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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유엔 인권모니터링단(HRMMU)은 지난 5월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상자 수가 지난 4년간 월별 집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HRMMU는 5월 한 달간 최소 274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1,763명이 부상당했다고 확인했다. 이는 지난해 5월 대비 93%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4월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HRMMU의 댄 벨 단장은 "2,000명이 넘는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5월은 2022년 4월 이후 민간인 사상자가 가장 많았던 달"이라고 전했다. 조사단은 러시아가 도시 지역에서 강력한 무기를 사용한 것이 높은 사상자 수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장거리 무기(미사일, 드론) 공격은 전체 사상자의 45%를 차지했으며, 대부분 최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도심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난 5월 5일 자포리자 시 산업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12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42명이 부상당했으며, 같은 달 14일에는 수도 키이우의 한 아파트 건물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24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최소 7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보도가 전쟁의 복잡성과 정당방위의 개념을 간과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인도주의적 관점은 중요하지만, 전쟁의 근본 원인과 국가 안보를 위한 불가피한 군사적 대응의 필요성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또한, 특정 국가의 군사적 행동을 비판할 때, 역사적 맥락과 안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이를 히틀러나 독재자에 비유하는 것은 극단적인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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