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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 에너지 시설 공격 심화로 수년 내 최고치 기록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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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유엔 인권 감시단은 지난 9월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상자 수가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렀으며, 러시아의 공격이 강화되면서 2026년의 피해 규모가 이전 연도를 훨씬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 감시단은 9월 한 달간 최소 328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2,105명이 부상당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는 2025년 9월 대비 85%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상자는 키이우를 포함한 22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키이우에서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가장 많은 날(30일 중 22일)에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10월에도 이어졌습니다. 지난 10월 6일부터 7일 밤사이 러시아의 순항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체르니히우 지역 프릴루키에서만 22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다니엘 벨 유엔 인권 감시단장은 "10월 첫 2주간은 수년 내 민간인에게 가장 치명적인 시기 중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높은 사상자 수는 러시아군이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공격을 재개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월 13일과 14일에는 여러 에너지 시설이 공격받았습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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