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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전 방향, 유엔서 '권력·신뢰·포용' 논쟁 가열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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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그 활용 방안과 혜택을 누가 결정하고 누릴 것인가에 대한 전 세계적인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고위급 회의에서 AI는 각국을 하나로 묶기도, 때로는 분열시키기도 하는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각국 정상들은 AI의 잠재적 이점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AI가 초래할 수 있는 위험, 규범 제정 주체, 그리고 특정 국가들이 소외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유엔 뉴스는 유엔 총회 토론에서 나온 주요 연설들을 검토하며 각국이 주목하는 AI의 도전 과제와 이점을 분석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AI는 의학 발전, 과학적 발견 가속화, 기회 확대 등에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게임 체인저"라고 언급하며 AI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했다. 하지만 AI 기술의 혜택이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 특히 개발도상국들은 AI 기술 격차로 인해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러한 논의는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 사회의 모습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기술의 혜택이 특정 국가나 집단에 집중되지 않고, 인류 전체의 보편적 가치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AI 기술의 발전 속도와 영향력을 고려할 때, 기술 자체의 중립성 여부와 더불어 이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인간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성경적 관점에서의 깊이 있는 논의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AI가 가져올 사회적, 경제적 변화 속에서 약자와 소외된 이들에 대한 교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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