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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후티 반군의 사우디 공습 규탄…예멘 난민 13만 명 초과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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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유엔(UN)이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국경 지역 공격을 규탄했다. 특히 수도 리야드를 겨냥한 시도와 관련하여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유엔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은 2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국경 지역 공격, 특히 리야드를 겨냥한 시도를 다시 한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후티 반군이 사우디 내 민간인과 에너지 기반 시설도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두자릭 대변인은 예멘 내전으로 인한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해 유엔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타이지, 라흐지, 마리브 지역에서 사우디 지원 정부군을 상대로 한 후티 반군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모든 당사자에게 자제를 촉구하고 민간인 및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 금지를 포함한 국제 인도법상의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유엔 예멘 특별대사 한스 그룬베르크는 오만 무스카트에서 오만 고위 관계자 및 후티 대표단과 회담을 진행 중이다. 이번 회담은 예멘의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을 완화하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현재 예멘에서는 내전으로 인한 급격한 난민 증가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미 13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수년간 가장 빠른 속도로 난민이 증가하는 추세 중 하나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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