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보고서, 성 평등 달성까지 171년 소요 전망… 진전 더뎌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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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젠더 스냅샷 2026(Gender Snapshot 2026)'은 성 평등을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5)의 단일 지표조차 2030년까지 달성될 가능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차별, 성 기반 폭력, 강제 결혼 및 여성 할례와 같은 해로운 관행 종식, 여성의 완전한 리더십 참여 보장, 경제 및 재산권 확보 등이 포함된다.
보고서는 특히 여성들이 정치 활동에 진입하는 데 있어 체계적인 장벽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성들이 정치 권력을 계속해서 독점하고 있으며, 현재 7개국 중 6개국에서 남성이 국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거 출마 비용이 국가 1인당 평균 소득의 100배를 초과하는 경우도 있어 많은 여성이 경쟁에 참여하기도 전에 배제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일부 국가에서는 출마 여성의 최대 80%가 공적인 영역에서 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성 평등이라는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성경적 질서와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급진적인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혼란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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