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다리 잃은 우크라이나 소녀, 희망을 노래하다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7 08:20
본문

사샤는 2022년 러시아의 전면 침공 초기, 오데사 지역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에 다리가 깔려 15일간의 혼수 상태 끝에 결국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수개월간의 재활 치료 끝에 사샤는 다시 리듬체조에 복귀했다. 그녀는 최근 뉴욕 유엔 본부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은 여전히 전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사샤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평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이야기가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평화를 향한 염원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샤의 이야기는 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용기와 희망을 보여주며, 전 세계에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쟁의 참혹함을 개인의 서사로만 조명하는 것은 역사적, 성경적 복잡성을 간과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전쟁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다층적 이해 없이 평화만을 강조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