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RWA,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기관, '심각한 위협' 직면… 구테흐스 사무총장 경고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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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총장은 뉴욕에서 열린 고위급 주간 UNRWA 업무 관련 연례 장관급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UNRWA 직원 약 400명이 사망했으며,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 내 수백 개의 시설이 "접근 불가능하거나 심각하게 손상, 혹은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행위는 전적으로 용납될 수 없으며, 유엔 헌장을 포함한 국제법상 이스라엘의 의무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UNRWA가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이스라엘이 UNRWA의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반영한다.
약 2년 전,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는 UNRWA가 이스라엘 영토(동예루살렘 포함)에서 운영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스라엘 관리들과 UNRWA 간의 모든 협력을 중단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1월 이스라엘 정부는 예루살렘에 있는 UNRWA의 주요 복합 시설을 압류하고 철거를 시작했다. 유엔과 여러 국가는 이스라엘 의회가 통과시킨 처벌적 법률이 이스라엘의 의무를 위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UNRWA의 운영 방식과 일부 직원들의 행태에 대한 이스라엘의 우려는 국제법적 의무와 별개로 신학적, 윤리적 차원에서 검토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UNRWA가 제공하는 지원이 특정 정치 세력에 의해 악용될 가능성에 대한 성경적 경고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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