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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라 컴퍼니, 2026 섬유 교환 컨퍼런스서 친환경 섬유 및 순환 경제 솔루션 선보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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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섬유 및 기술 솔루션 기업인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6 섬유 교환 컨퍼런스(Textile Exchange Conference 2026)에서 친환경 라이크라® 섬유(Renewable LYCRA® fiber)와 섬유 간 재활용(textile-to-textile recycling) 분야의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실행 시대(The Implementation Era)’로, 기업, 공급망, 환경 전반에 걸쳐 효과적인 방안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라이크라 컴퍼니는 이 자리에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친환경 섬유 솔루션, 순환 경제 혁신, 전략적 산업 파트너십을 통해 섬유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크라 컴퍼니의 제품 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인 알리스테어 윌리엄슨(Alistair Williamson)은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를 상업적 규모로 확대하는 것은 업계의 비전을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친환경 라이크라® 섬유가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신축성, 착용감, 편안함을 제공하면서 이러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라이크라® 섬유는 미국에서 재배된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여 식물 기반 성분 70%로 제작되며, 이미 상업적 규모로 생산되고 있다. 이 옥수수는 주로 아이오와주에서 공급되며, 스판덱스 생산에 전통적으로 사용되던 석유 기반 원료의 상당 부분을 대체한다. 제3자 검토 생애 주기 평가(Life Cycle Assessment)에 따르면, 이 섬유는 탄소 발자국을 최대 45%까지 줄이면서도 기존 스판덱스와 동등한 신축성 및 복원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라이크라 컴퍼니는 지난 몇 년간 전 세계 섬유 재활용 업체들과 협력하여 사전 소비자 섬유 폐기물에서 나일론, 폴리에스터와 같은 동반사와 스판덱스를 분리하고 이를 다시 새로운 스판덱스 섬유로 방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선해왔다. 이를 통해 파일럿 단계의 스판덱스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는 섬유 순환 경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다음 단계는 재활용 원료로 만든 라이크라® 섬유를 생산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장하는 것이다.

윌리엄슨 부사장은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섬유 간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협력이 필요하며, 우리는 폐기된 섬유에서 스판덱스를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크라 컴퍼니 팀은 컨퍼런스 기간 동안 부스 #18에서 브랜드, 섬유 제조업체,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친환경 및 순환 경제 솔루션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 소싱, 제품 개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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