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교육부 ‘학생창업유망팀300+’ 최다 인원 선정으로 전국 대학 1위 달성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3 08:21
본문

‘학생창업유망팀300+’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학생 창업팀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지난 9월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건국대학교는 지난해 43명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85명의 학생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학생 창업기업 수 2년 연속 전국 1위에 이은 또 다른 쾌거이다.
건국대 학생이 대표를 맡은 팀은 총 18개에 달하며, 이들은 공학, 경영, 생명과학, 수의학, 인문사회, 융합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AI·SW, 친환경·자원순환, 바이오·웰니스, 하드웨어 등 폭넓은 창업 아이템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 출신 유학생 리오르(국어국문학과) 학생이 이끄는 ‘Dojeon(도전)’ 팀은 유학생 트랙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Dojeon’ 팀은 히브리어 사용자를 위한 한국어 학습 시스템을 개발하는 팀으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협력하여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성과는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와 앵커(ANCHOR)사업단 캠퍼스타운사업본부가 협력하여 ‘학생창업유망팀300+ on KONKUK’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계획서 작성, IR 피칭, 1:1 멘토링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교육부 인증서와 함께 장학금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팀 중 7개 팀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입주팀으로도 포함되었다.
배성준 건국대 창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KU창업클럽의 활약 덕분”이라며, “학생 주도의 창업 생태계가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 역시 “유망한 학생 창업팀이 실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국대 창업지원본부는 공식 인스타그램(@startup_konkuk)을 통해 ‘2026 학생창업유망팀300+’ 선정 팀들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기사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