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너스, 난치성 대장암 환자 대상 BOT+BAL 병용 요법 임상 3년 데이터 발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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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상시험에는 123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완전 등록된 코호트에서 전체 생존율 중앙값은 21.2개월, 3년 전체 생존율은 33%로 나타났다. 특히 2년 이후 생존 곡선이 평탄화되는 양상을 보여 주목받았다. 이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의 혜택이 제한적이었던 전치료 환자군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장기 생존 가능성을 시사한다.
기존 후기 치료 표준 요법에서 중앙 전체 생존율이 약 10~14개월로 보고된 점과 비교할 때, 이번 BOT+BAL 병용 요법은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결과를 제시했다. 최종 추적 관찰 시점에서 전체 환자의 17%인 21명은 모든 전신 항암 치료를 중단하고도 생존 중이었으며, 이 중 13명은 치료 반응을 보였다. 또한, 연장된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고, 치료 관련 사망 사례도 없었다. 면역 관련 설사/대장염은 98%가 해소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다나-파버 암 연구소의 벤자민 L. 슐레히터 박사는 "이 3년 데이터는 불응성 MSS 대장직장암 환자들에게서 일반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혜택의 패턴을 보여준다"며, "여러 차례의 이전 치료를 받고 남은 선택지가 거의 없는 환자들에게서 치료 후에도 항암 치료를 중단하고 생존하는 하위군을 확인한 것은 임상적 관련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아제너스의 스티븐 오데이 최고 의학 책임자는 "BOT+BAL은 기존 면역요법으로 도달하기 어려웠던 종양에서 항종양 면역을 활성화하도록 설계된 요법"이라며, "내구성 있는 생존, 지속적인 반응, 무치료 기간, 그리고 관리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BATTMAN 및 MSS 대장직장암에서의 광범위한 개발 전략의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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