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랩 바이오볼텍스 교토, 개장 9개월 만에 100만 명 돌파… 세계적 관심 증명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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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10월 7일 개장 이후, 팀랩 바이오볼텍스 교토는 2026년 7월 6일 기준으로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는 개장 9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다.
이번 기록은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온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루어졌다.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 비율은 약 42%에 달했으며, 특히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원거리 국가에서 방문한 관람객이 많았다. 이들 중 약 30%는 방문 최소 30일 전에 티켓을 사전 구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팀랩 바이오볼텍스 교토는 일본 내 팀랩 미술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평균 관람객 체류 시간은 2시간 반 이상으로 집계됐다. 미술관 측은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전했다.
미술관을 방문한 중동 지역의 10대 여성 관람객 두 명은 “처음 방문한 일본에서 팀랩의 작품을 경험했는데, 빛으로 그려지는 작품들이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다”며 “SNS에서 보고 방문을 계획했는데, 몸과 영혼이 몰입되는 듯한 경험은 기대를 훨씬 뛰어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데, 선물 받은 크레용은 앞으로 그림을 그릴 때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팀랩 바이오볼텍스 교토는 '존재의 우주, 인식의 우주(Universe of Existence, Universe of Perception)'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10,000평방미터가 넘는 공간에 50개 이상의 작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환경적 현상', '운동의 숲', '미래의 유원지', '스케치 팩토리'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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