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 메디신스, 80세 이상 CLL 환자 대상 브루킨사 임상 데이터 발표… 치료 혜택 재확인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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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데이터는 약 6.5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브루킨사(BRUKINSA)의 지속적인 치료 혜택을 보여주며, 근간 BTK 억제제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브루킨사는 제3상 임상시험에서 이브루티닙(ibrutinib)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비원 메디신스의 아미트 아가르왈 박사는 “이번 데이터는 브루킨사의 지속적인 치료 혜택이 고위험 인자를 가진 80대 환자들에게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특히 임상시험과 실제 진료 환경 데이터 전반에서 브루킨사와 관련해 일관되게 낮은 심방세동 발생률이 확인된 점은 고령 환자군에서 브루킨사의 우수한 내약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SEQUOIA 하위군 분석 결과, 연구 등록 시점 기준 80세 이상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중위 추적 관찰 기간 78.8개월 이후에도 브루킨사 치료 환자들은 지속적인 치료 혜택을 유지했다. 전체 반응률은 100%였으며, 72개월 무진행 생존율은 63.8%, 72개월 전체 생존율은 75.9%로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기존에 확립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된 결과를 보이며 양호한 내약성을 확인했다.
알레산드라 테데스키 박사는 “이번 SEQUOIA 분석에서 고위험 인자를 가진 환자를 포함한 고령 환자에서 브루킨사가 보여준 지속적인 치료 효과와 관리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은 해당 환자군을 치료하는 의사들에게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은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규 환자의 상당수가 65세 이상에서 진단된다. 그러나 이러한 환자군에 대한 임상시험 데이터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비원 메디신스의 이번 발표는 고령 CLL 환자 치료에 대한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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