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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부르릉' 통해 여성 취업 지원 확대…현장 중심 서비스 강화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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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현장 중심 취업 지원 서비스 '일자리부르릉'이 올해도 서울 전역을 누비며 여성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6,482건의 취업 상담을 제공하며 이용자 만족도 97.3%를 달성한 이 서비스는 구직 상담부터 AI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까지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일자리부르릉'은 기존 청년층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30~50대 여성 구직자들에게 지원을 집중한다. 특히 지역 축제 등 행사 현장에서는 자녀를 동반한 여성 구직자들을 위해 자녀 돌봄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취업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담 후에는 여성인력개발기관과 연계하여 채용 정보 제공, 취업 알선, 직업 교육 훈련 등 지속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상담 버스 내에서는 직업 심리 검사를 활용한 진로 설계 및 취업 상담, AI 면접 체험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실제로 '일자리부르릉'을 통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했으나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40대 여성은 방문요양센터 사회복지사로, 병원 접수 데스크 경력자는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조리사로, 제과·제빵 경력자는 성북지역자활센터 식음료 서비스직으로 각각 재취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있었다.

서민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장은 “일자리부르릉은 취업 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서비스”라며, “경력 보유 여성이 돌봄과 일을 병행하며 경제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자리부르릉'의 운영 일정 및 세부 장소는 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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