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LG CNS와 블록체인·AI 기반 무역금융 기술 검증 완료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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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 검증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함께 증가하는 해외 법인과의 거래 및 정산 업무를 효율화하고, 무역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검증은 △공동원장 기반 거래 상태 공유 △매출채권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AI Agent 기반 무역 업무 자동화 등 세 가지 영역에 걸쳐 진행되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무역 네트워크와 실거래 데이터를 제공했으며, LG CNS는 시스템 설계 및 블록체인·AI 기술 검증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무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 정산, 서류 검토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연결하고 자동화하여 운영 효율성과 리스크 관리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는 본사, 해외 법인, 거래 파트너 간 거래 정보를 블록체인 공동원장(Shared Ledger) 기반으로 실시간 공유하는 방식을 구현하여, 기존에 분산 관리되던 정보로 인해 발생했던 반복 확인 작업과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계약 및 정산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실제 무역 거래에서 발생하는 매출채권을 디지털 자산 형태로 발행, 이전, 정산,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검증했으며, 기업 금융 환경에 특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인젝티브(Injective)를 활용하여 컴플라이언스, 프라이버시, 규제 대응 기능 검증도 진행했다.
더불어 AI Agent를 신용장(LC) 및 무역 서류 검토 과정에 적용하여, 담당자의 숙련도 차이로 인한 검토 품질 편차와 휴먼 에러를 줄이고 관련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복잡하고 서류 요구 사항이 다양한 글로벌 무역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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