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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 기술 공개…차급 넘어서는 상품성 강조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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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아크 강남'에서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The all new AVANTE Tech Day)'를 개최하고 신형 아반떼의 핵심 기술과 개발 배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급 너머의 경험, 디 올 뉴 아반떼(Beyond Class, The all new AVANTE)'라는 슬로건 아래, 확대된 차체와 혁신적인 디자인, 플레오스 커넥트 적용 등 외형적 변화와 함께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뒷받침하는 설계 및 성능 개선 사항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아반떼가 한층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공간성, 주행 성능, 안전성, 디지털 경험, 하이브리드 효율 전반의 완성도를 높여 준중형 세단의 기준을 넘어서는 프리미엄 가치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 올 뉴 아반떼의 개발 콘셉트, 디자인, 안전 성능, 주행 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 하이브리드 효율 향상 기술 등을 중심으로 각 분야 담당 연구원들이 직접 주요 상품성과 핵심 가치를 설명했다.

연구개발본부 MSV프로젝트1실 양유찬 실장은 “디 올 뉴 아반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존 강점인 디자인과 실용성,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성능 개선과 첨단 디지털 사양 적용을 통해 차급 이상의 프리미엄 가치와 기술 경험까지 전달하는 글로벌 탑티어 모델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의 차체 주요 구조 및 강성을 보강하고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해 충돌 시 탑승객 보호 성능을 높였다고 밝혔다. 차체 주요 부위에 1기가파스칼(GPa)급 이상의 핫스탬핑 및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58.7%까지 끌어올렸으며, 평균 인장 강도도 718MPa로 높여 프리미엄 대형 세단급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전자식 변속 레버(SBW) P단 긴급 제동 기능과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기본 적용했으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NSCC 2), 기억 후진 보조(MRA), 10 에어백, 후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주차 보조 기능과 안전 사양도 함께 적용했다고 전했다.

승차감과 정숙성 강화를 위해 전·후륜 서스펜션 부품을 최적화하고 흡차음재를 확대 적용했으며, 실링 구조 보강 등을 통해 외부 소음 차단 성능을 높였다고 밝혔다. 전륜 서스펜션에는 주파수 감응형 밸브(SFD3)를, 후륜 서스펜션에는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핸들링 성능 측면에서는 전륜 스트럿 상단 차체 마운팅부에 4점 스트럿 링을 적용해 선회 시 차량의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스티어링 진동을 줄여 탄탄한 조향감을 구현했으며, 차체 하부에는 터널 스테이를 적용해 코너링과 차선 변경 상황에서 차량이 더욱 선형적이고 안정적으로 반응하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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