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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아시아 최대 포장 박람회 참가…지속가능 패키징 기술력 선보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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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포장 전문 박람회인 ‘도쿄팩(TOKYO PACK)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단일소재 패키징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14일부터 3일간 일본에서 개최된다. 도쿄팩은 포장재, 용기 등 소비재 패키징부터 가공 설비, 물류 및 재활용 솔루션까지 포장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730여 개 기업과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소재의 혁신, 일상의 가치(Innovation in Materials, Value In Everyday Life)’를 주제로,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로 세계 최고 수준인 12μm(마이크로미터) 두께를 구현한 초박막 포장 필름 소재 ‘유니커블(UNIQABLE™)’을 집중 조명한다. 유니커블은 기존 복합재질 포장 필름과 동등한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재활용률을 높여 지속가능성과 고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혁신 소재로, 식품, 펫푸드,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포장재로 활용된다.

LG화학은 전시 부스를 ‘LG Chem Packaging House’ 콘셉트로 구성하여 △Living △Kitchen △Care 등 세 가지 공간에서 소비자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 제과 기업 크라운제과와 협력하여 개발한 유니커블 포장재 적용 사례를 공개하며, 고객 맞춤형 패키징 솔루션 개발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전시 부스 내 기술 상담 존을 운영하여 고객의 기술적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신규 소재 적용 기회를 발굴하여 일본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LG화학 NCC/PO 사업부장 이충훈 상무는 “이번 도쿄팩 전시회는 단일소재 패키징의 실제 상용화가 고객 가치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소재 공급을 넘어 고객의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환을 이끄는 파트너로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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