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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아시안게임 콘텐츠 제작 혁신… WSC Sports, 디지털 수익화 방안 제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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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43개 종목에 걸친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AI 기반 스포츠 영상 콘텐츠 기술 기업 WSC Sports가 다양한 종목과 선수들의 활약을 팬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AI 콘텐츠 제작 기술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WSC Sports는 경기별·선수별 하이라이트 자동 제작, AI 음성 해설, 자동 자막 기능을 활용하면 방송사와 권리 보유자들이 경기 영상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가공하고, 평소 노출이 적은 종목까지 소개할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은 축구, 수영, 육상 등 전통 종목부터 태권도, 배드민턴, 카바디, 세팍타크로, 우슈, 쿠라시 등 아시아 고유의 스포츠 문화, 그리고 크리켓, 럭비, 스쿼시, e스포츠까지 43개 종목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처럼 다양한 종목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비인기 종목의 도전과 활약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가는 방송사와 권리 보유자들의 오랜 과제였다. 하지만 최근 테크볼 종목에서 이준석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7인제 럭비 대표팀의 은메달 획득 당시에도 ‘럭비’ 검색량이 인기 구기 종목을 웃도는 등,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은 종목도 좋은 성적을 낼 경우 충분히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WSC Sports는 여러 종목의 경기가 동시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모든 결정적 순간을 생중계로 전달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한국 대표팀의 1호 금메달이었던 근대5종 경기가 기술적 문제로 생중계되지 못하거나, 한국 선수 간의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이 축구 경기에 밀려 생중계되지 못했던 사례를 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 하이라이트는 팬들이 놓친 경기의 활약을 확인하고, 평소 몰랐던 종목의 매력을 발견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수많은 경기 영상을 검토하고 편집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며, 해설과 자막 제작까지 더해지면 방송사의 부담은 더욱 커진다. WSC Sports의 AI 기술은 이러한 제작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 경기 원본 영상과 이용 권한을 확보한 방송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일일이 탐색하고 편집하는 수고를 덜 수 있으며, TV 생중계에 포함되지 못한 장면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음성 해설과 자동 자막 기능을 통해 해설이 없는 경기 영상에도 주요 장면을 설명하는 음성과 자막을 추가할 수 있어 제작진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방송사와 OTT, 포털 등 경기 영상 이용 권한을 가진 기업들은 자체 서비스와 SNS 등 허용된 디지털 채널에 콘텐츠를 배포하여 다양한 종목의 팬들과 만날 기회를 확대하고, 광고와 스폰서십을 통한 추가 수익화도 모색할 수 있다. WSC Sports는 자사의 AI 기술이 방송사가 한정된 자원으로 더 많은 경기와 선수의 이야기를 전하고, 팬들이 놓쳤던 스포츠의 매력을 발견하도록 돕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SC Sports는 전 세계 700개 이상의 스포츠 조직이 맞춤형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팬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스포츠 콘텐츠 기술 기업이다. WSC Sports 플랫폼은 콘텐츠의 생성, 관리, 유통을 자동화하여 권리 보유자의 팬층 확대, 도달률 증대, 수익 창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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