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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 아시아 Web3 정책협의체 출범

마라나타 기자
작성일 2026-03-28 18:49

본문

홍콩과 한국을 축으로 한 아시아 Web3 정책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협의체는 3월 23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온라인 킥오프 행사를 열고 디지털자산 규제,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인프라 연계 등을 아우르는 협의회 구성을 공식화했다. 


행사는 Web3Labs와 HYPAI Labs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어·영어·중국어 3개 언어 자막과 함께 글로벌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ON) 창시자와 이재원 빗썸 대표를 비롯해 홍콩·한국 정관계 및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는 홍콩과 한국 간 정책 대화를 상설화하고, 아시아 지역의 Web3 제도 협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측은 디지털자산 규제 정합성, 스테이블코인 제도 설계, AI와 블록체인 융합, 블록체인 인프라 상호 연계, 규제 표준 협력 등을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기업·학계·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시범사업과 인재 교류 프로그램도 병행해 실질적인 산업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저스틴 선은 주제연설에서 Web3 산업의 다음 경쟁력으로 ‘협력과 균형’을 제시했다. 그는 “Web3는 본질적으로 국경을 넘는 산업인 만큼 단일 국가 차원의 규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역내 정책 공조를 통해 규제 명확성과 혁신 역량을 함께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의체가 아시아 Web3 협력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협의체 활동에 대한 지지 의사도 밝혔다.


윤석헌 공동회장은 “아시아 Web3 정책협의체는 각국 입법 책임자와 산업 리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각국 정부와 기업 간 정책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개방적이고 지속 가능한 Web3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질서 형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의체는 홍콩과 한국을 출발점으로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대만 등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 아시아 단위의 정책 협력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행사 측은 홍콩 현지 2개 매체와 주요 KOL, 유튜브, HTX 앱, HTX 공식 X, TRON 공식 X 채널 등을 통해 집계한 결과, 생중계 누적 시청 수가 약 130만 회를 기록했으며 사전 기사 노출과 소셜미디어 확산까지 포함한 전체 트래픽은 300만 회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한편, HYPAI는 인프라 개발과 도시 프로젝트, 글로벌 제조·유통, 핀테크·블록체인·AI 기반 디지털 기술, 전략적 투자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아우르며 성장해온 글로벌 종합기업이다. 또한 미국·영국·중국·홍콩·필리핀·동남아 등 전 세계 14개 이상의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의 정부·공공기관·기업·투자 파트너와 협업하며, 기술과 산업, 사람을 연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적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C) 기독교마라나타신문 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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