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프리랩스, 고양이 알레르겐 'Fel d 1' 항체 결합 100% 억제 기술 발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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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프리랩스에 따르면, 츌립앤사이언스(구 압타머사이언스) CRO센터가 수행한 in vitro Fel d 1 ELISA 시험에서 젤라캣 처리군은 주요 기능성 성분 미포함 대조군 대비 Fel d 1 항체 결합 신호를 100%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결과는 48시간 반응 및 plate blank 보정 조건에서 도출되었으며, ELISA 분석 결과 젤라캣 처리군에서는 Fel d 1에 대한 검출 항체의 결합 신호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시험 결과는 알러프리랩스의 핵심 기술인 IonClock Technology™가 Fel d 1에 대한 항체의 접근과 결합 가능성을 낮추는 'Antibody Accessibility Reduction' 작동 방식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고양이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 물질인 Fel d 1을 젤라캣이 감싸 항체가 이를 알레르기 원인 물질로 인식하고 결합하기 어렵게 만드는 원리다.
흔히 '고양이 털 알레르기'로 알려진 반응은 고양이의 침, 피지선 등에서 유래하는 단백질성 알레르겐 Fel d 1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Fel d 1은 고양이의 그루밍 과정에서 피모로 이동한 후 털이나 미세 입자를 통해 침구, 의류, 소파 등 생활 공간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젤라캣은 고양이 털 자체가 아닌 Fel d 1 단백질을 직접 관리 대상으로 하는 제품으로, 고양이 피모뿐만 아니라 생활 환경에 확산된 Fel d 1에도 직접 사용해 가정 내 알레르겐의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되었다.
알러프리랩스의 IonClock Technology™는 단백질성 알레르겐의 구조와 표면 특성을 고려해 알레르겐과 물리화학적으로 상호작용하며, 항체가 결합 부위에 접근하기 어려운 차폐 상태를 형성한다. 이는 기존 알레르겐 관리 방식이 제거 또는 분해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식품에도 사용되는 성분을 기반으로 알레르겐 단백질을 분해하지 않고 차폐 상태를 형성해 항체의 접근과 결합 가능성을 낮추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
알러프리랩스 관계자는 "이번 시험은 젤라캣이 단순한 피모 세정 제품이 아니라 Fel d 1에 대한 항체 접근과 결합 가능성을 낮추도록 설계된 제품임을 객관적인 분석 결과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고양이 피모뿐 아니라 침구, 의류, 소파 등 생활 환경에 퍼진 Fel d 1까지 함께 관리하는 새로운 알레르겐 관리 방식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알러프리랩스는 젤라캣을 시작으로 반려견 유래 알레르겐과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알레르겐을 관리하는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IonClock Technology™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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