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촌관광 활성화 박차… '웰촌' 플랫폼 통해 정보 제공 및 할인 혜택 강화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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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각지의 농촌 마을들이 참여하여 특산물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제주도의 무드 등 만들기, 경상도의 망개떡 만들기, 강원도의 바다 디퓨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망개떡에 사용되는 망개잎이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한다는 설명은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 관광을 대한민국 관광의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1,000개가 넘는 농촌 체험 마을과 다양한 농가 맛집, 양조장, 치유 농장 등이 운영 중이며, 도시민들에게 농촌이 바쁜 일상 속 쉼표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임을 강조했다.
농촌 관광은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어 현재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주요 산업으로 성장했으며, 정부는 올여름 이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농촌 여행 정보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웰촌'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웰촌은 전국 농촌 관광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며, 직접 취재한 고품질 콘텐츠와 '농촌 여행지 지도'를 통해 관광 자원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별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예성 차장은 웰촌이 직접 취재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농촌 여행 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체험·숙박·음식 등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한 마을에 등급을 부여하는 '으뜸촌'과 마을 고유의 정체성이 뚜렷한 '스타 마을' 제도를 통해 우수 농촌 관광지를 선별하고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달 둘째 주를 '농촌관광 가는 주간'으로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농촌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상품에 따라 2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푸드와 농촌 관광을 연계한 'K-미식 벨트'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는 특히 'K-치킨 벨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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