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 대한민국 관광 명소 1만 곳 발굴 프로젝트 시작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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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문체부의 아이디어 공모 및 토론회를 거쳐 사업 방향을 설정했으며, 지난 3월에는 여행기자, 작가, 지역 및 방한 관광 전문가 100인이 참여하여 100개의 여행 주제와 명소 후보를 추천했다. 국민 투표는 미식, 자연·생태 등 전통적인 분류 외에도 체험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케이-콘텐츠, 문화·예술·전통, 건축물, 여행 취향 등 8개 상위 분류로 범주화된 100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주제들은 '국밥·해장국 100', '발바닥(맨발걷기) 100', '월척 명당(낚시) 100', '네 발로! 반려동물 여행 100', '할매니얼의 케이-디저트 탐방 100', '지금 마시러 갑니다. 술부심 뿜뿜 100', '나만의 겨울왕국 100', '피드에 올릴 그 순간 100', '멍때리기 좋은 100' 등 흥미로운 이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방한 관광객을 겨냥해 '케이팝 성지순례', '케이-신(Scene)', '빈티지 패션 성지'와 같은 주제도 포함되었다.
국민 투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여행가는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여러 주제와 명소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명소 후보가 100개 미만인 8개 주제에 대해서는 국민이 직접 명소를 추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100X100 프로젝트가 여행객들에게 여행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전국의 다양한 명소를 발견하고 체험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표 종료 후 선정된 1만 개의 관광 명소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공개되며, 선정된 명소 방문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와 홍보도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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