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바다 가는 달' 캠페인, 계절을 넘어선 우리 바다의 다채로운 매력 조명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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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자단은 이번 봄, 동해와 서해, 제주 바다를 직접 방문하여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우리 바다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했다.
먼저 찾은 강원도 속초에서는 대포항과 속초해변 일대가 관광객들로 붐볐다. 싱싱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상점들과 분주한 어선들의 모습, 푸른 동해를 배경으로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갯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으며,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는 반건조 생선, 젓갈, 건어물 등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장 인근 식당에서 맛본 오징어순대와 물회는 동해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손색이 없었다.
이후 인천 영종도로 향한 기자는 수도권과 가까운 영종도에서 서해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영종도에서는 신선한 광어, 우럭회와 각종 해산물이 푸짐하게 차려진 식탁을 통해 서해가 가진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조개찜과 해산물 요리는 서해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실감하게 했다. 동해가 푸른 수평선과 항구 풍경, 특색 있는 음식으로 기억된다면, 서해는 신선한 수산물과 풍성한 해산물 식문화로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제주에서는 용두암과 섭지코지를 중심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만끽했다.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독특한 화산암 지형인 용두암은 검은 현무암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제주의 독특한 색깔을 보여주었다. 특히 섭지코지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기암괴석, 초록빛 초원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주에서는 전복 해물 뚝배기와 각종 해산물 요리를 맛보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5월은 바다 가는 달' 캠페인 취재를 통해 동해, 서해, 제주 바다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속초에서는 갯배와 항구, 시장이, 영종도에서는 신선한 수산물이, 제주에서는 화산섬 특유의 자연경관과 해양 문화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는 단순히 여행을 장려하는 정책을 넘어, 우리 바다와 수산물, 지역 관광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 관광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정책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여름 성수기를 앞둔 지금, 우리 바다는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매력적인 여행지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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