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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확대… 출국 절차 간소화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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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인천국제공항이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을 확대 운영하며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최초 한 번의 본인 인증 및 얼굴 정보 등록 후, 이후에는 얼굴 인식만으로 출국장과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26년 5월 2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2번(서편)과 5번(동편) 출국장이 스마트패스 전용으로 운영되면서, 해외여행객들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출국 절차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공항 내에는 '스마트패스 전용' 안내선과 등록 방법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어 처음 이용하는 이용객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패스 앱을 미리 설치하고 여권 등록 및 얼굴 촬영을 마치면, 별도의 앱 실행 없이도 체크인 후 출국장으로 이동 시 등록된 탑승권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얼굴 인식만으로 게이트 통과가 가능하다. 이는 항공권을 꺼내거나 스마트폰 화면을 제시할 필요 없이 자연스러운 통과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 미성년자도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러 서류를 챙기지 않아도 되는 점이 가족 여행객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한다고 전해졌다.

다만, 스마트패스 이용 시에도 여권과 탑승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필요시 제시해야 할 수 있다. 실제 이용 과정에서는 여권이나 탑승권을 반복적으로 꺼낼 필요가 거의 없어 출국 절차가 한결 간소화되었음을 체감할 수 있다.

탑승구에서도 스마트패스 전용 게이트를 통해 빠르게 통과할 수 있으며,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도 일반 탑승객과 동선이 분리되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 등 해외 여러 공항에서도 확대되고 있는 생체 인식 기반 출국 서비스와 유사한 방식이다.

인천국제공항 측은 스마트패스 서비스가 처음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 여행부터 별도 절차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으며, 특히 주말이나 연휴 등 이용객이 많은 시기에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국민의 일상에서 편리함을 체감하게 할 때 의미가 있다는 평가와 함께, 인천공항의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확대는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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