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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관광 박람회 '서울국제관광전' 성황리 개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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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 박람회인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6)'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었다고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했다. 세계 40개국 423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518개 부스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박람회 현장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가득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정부의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을 획득한 수원시 부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수원특례시는 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연 등 지역 축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전통 역사 자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확장 현실(XR) 체험존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운영한 '2026 대구·경북 여행 홍보관'에서는 전통 명주실 북어 꾸미기 체험과 함께 두 지자체의 상생 협력을 통한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홍보했다.

국제관광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한 대사관 및 해외 관광청 부스도 열기를 더했다. 괌정부관광청 부스에서는 '차모로' 전통 춤 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이국적인 문화 예술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국민의 안전한 여정을 돕기 위한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 캠페인'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영사안전콜센터 무료전화앱' 다운로드 이벤트와 이용법 안내를 통해 정부의 민생 정책이 국민의 안전한 여가 생활과 연결됨을 알렸다.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은 단순 방문 형태를 넘어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장기체류형 여행'과 '생활 인구 유입 전략'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여행 상품 직거래 장터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로컬 여행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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