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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과 머리 맞대다… '2026 젊은 한국 멘토링 콘서트' 성황리 개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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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정부와 청년이 일자리, 주거, 마음 건강 등 다층적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주최한 '2026 젊은 한국 멘토링 콘서트 – 청년의 물음, 내일의 걸음'이 지난 5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멘토와 청년이 현장에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미래 산업부터 경제, 금융, 문화 예술에 이르기까지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9개 분야의 멘토링 시스템이 구축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인공지능(AI)과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정호 카이스트(KAIST)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자신만의 작업 흐름을 구축하고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키울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 간의 소통 한계를 지적하며, 미래 사회에서는 협력하고 이해하는 자세와 감동이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세돌 바둑기사는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을 공유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의 흐름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가 빠르게 정답을 제시하는 시대일수록 자신만의 생각과 방향성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콘텐츠기획자협회 이경호 멘토는 AI 활용 취·창업 및 AI 미래 산업에 대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효율적인 AI 프롬프트 작성법 등 실무적인 조언과 함께, AI 시대일수록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에 몰입하고 나만의 특기와 아이디어를 살리는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장 밖 정책 체험 부스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청년미래적금' 홍보와 맞춤형 자산 형성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이 상품은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며, 현장에서의 모의 계산 상담은 청년들의 목돈 마련 막막함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평가받았다.

이번 멘토링 콘서트는 정부의 청년 지원 정책이 수요자인 청년들의 삶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보여주는 소통의 장이었다는 평가다. 정책을 나열하는 일방적인 홍보를 넘어, 청년들의 질문에 국가와 전문가 멘토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진심 어린 조언으로 답하는 모습에서 깊은 울림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미래를 탐색하고 고민을 나누는 청년들을 보며 대한민국의 내일이 더욱 밝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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