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 후 독일-퀴라소 선수들, 함께 무릎 꿇고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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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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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미드필더 펠릭스 넴메차(Felix Nmecha)는 "경기에서는 상대지만, 경기 후에는 우리 모두 기독교인이며 형제"라며, "모든 것이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라는 믿음으로 함께 기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득점 후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세리머니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경기 전에는 성경책을 들고 팀 버스에 오르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넴메차는 평소에도 자신의 신앙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그의 소셜 미디어 프로필에는 "축구는 나의 열정, 예수는 나의 기초"라고 적혀 있으며, 간증과 성경 구절을 자주 공유한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18세 때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에서 장기 부상을 겪으며 자신이 구원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축구는 큰 축복이지만, 축구만으로는 결코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 없다. 오직 예수님만이 나를 만족시키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는 2026 월드컵에 참가한 국가 중 가장 작은 나라인 퀴라소에게는 첫 경기였다. 비록 큰 점수 차로 패배했지만, 경기 후 선수들이 보여준 신앙의 연대는 스포츠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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