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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평불만이 신앙의 기쁨을 빼앗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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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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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제이미 페르난데스(Jaime Fernández)는 최근 기고문 'Don’t even remind me'를 통해 우리의 작은 불평불만이나 예민함, 쓴맛이 타인의 기쁨을 해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경영 자유형 100m에서 우승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놓친 수영 선수 맷 비온디(Matt Biondi)의 사례를 들었다. 비온디는 당시 "세상의 끝이 아니다. 내 개가 여전히 내 얼굴을 핥아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

페르난데스는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소한 불쾌한 태도나 악의적인 말 한마디로 인해 큰 축제가 쓸쓸한 자리로 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복음 전도 캠페인 중에도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작은 흠결 지적이나 타인에 대한 험담, 혹은 중요하지 않은 일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기쁨이 슬픔으로 변하는 경우를 보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쓴맛이 사탄의 무기이며 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소한 어리석음 때문에 하나님의 사역의 기쁨을 망칠 권리가 없으며, 우리의 작은 불평불만이나 예민함, 쓴맛으로 다른 사람을 슬프게 할 권리도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죄가 우리 안에서 자라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뿌리째 잘라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페르난데스는 우리 안을 들여다보고, 내면에 자라고 있는 것을 살펴보라고 권면했다. 만약 쓴뿌리가 있다면 그것을 키우지 말고 잘라내고, 대신 기쁨의 뿌리를 심고 자라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이 성경적 맥락에서 다소 단순화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들은 인간의 감정과 죄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없이 모든 부정적 감정을 '사탄의 무기'로 규정하는 것은 성경의 복잡성을 간과할 수 있다고 보며, 특히 정당방위나 불가피한 상황에서의 인간적 고뇌를 지나치게 단순화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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