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의 외로움, 복음으로 채우는 그리스도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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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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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외된 이웃들에게 외로움은 더욱 깊은 경험으로 다가온다. 장애인, HIV/AIDS 환자, 난민, 이민자 등 사회적 약자들은 타인에 의해 중요도가 낮게 여겨지고 배제되어 사회의 변두리로 밀려나며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헤일은 이러한 소외된 이웃들의 외로움이 선교 현장에서 간과되는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로움이 선교적 접근에 장벽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복음 증거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보았다. 또한, 제자도에 있어 소속감의 중요성과 소외된 이웃들이 복음의 주체로 설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탐구했다.
그는 외로움이 선교의 장벽이 되는 이유로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의 시야에서 벗어나 숨겨지는 경향이 있음을 들었다. 특정 문화권에서는 장애 아동이 가족의 수치로 여겨져 부모가 낙인과 차별, 수치를 경험하며 자녀를 집안 깊숙한 곳에 숨기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누가복음 14장 21절에서 말씀하는, 타인이 하찮게 여기는 자들을 불러오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어떻게 응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러한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자신이 속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배우고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동시에 헤일은 외로움이 복음 증거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동체로부터 거부당하고 외로움을 경험하는 이들에게 복음보다 더 좋은 소식이 어디 있겠냐는 것이다. 그는 외로움이라는 깊은 부정적 경험 속에서 기독교인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친히 외로운 이들과 함께하시며 그들의 외로움을 만져주시는 분임을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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