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사역, '함께' 가장 큰 그물을 짜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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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8 08:20
본문

성경 누가복음 5장 7절의 사건은 이러한 맥락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밤새도록 수고했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했던 시몬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깊은 곳으로 나아갔다. 그 결과, 그들의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엄청난 양의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베드로의 순종 때문만이 아니라, 그가 가진 독립적인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수확이었기에 일어난 기적이었다.
현대 사역의 현실도 이와 다르지 않다. 만약 우리가 다음 세대에 성공적으로 다가선다면, 그 성공의 무게는 개별적인 '배'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클 수 있다. 우리의 프로그램, 건물, 인력은 최대 수용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물이 찢어지기 시작할 때, 우리는 두 가지 선택에 직면한다.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수확을 놓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어떻게 하면 함께 가장 큰 그물을 짤 수 있을까?'라는 더 나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제안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 사역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벗어나, '우리 생태계 안에 있는 다른 배의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오늘부터 그물들을 함께 짜기 시작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함께 가장 큰 그물을 짜는 것'은 협력이 약함의 증거가 아니라, 위대한 수확을 위한 기계적 필연성이라고 강조된다. 이는 지속적인 하나님 나라의 영향력을 가져온다. 가장 큰 그물을 짜는 것은 '배'보다 '고기잡이'를 우선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고기가 어느 배에 잡히든, 그물이 누구의 로고를 달고 있든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물고기들이 안전하게 해안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사일로(silo) 안에서 일할 때 우리의 그물은 작게 유지되지만, 함께 일할 때 우리는 도시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한 세대 전체의 무게를 감당할 만큼 강력한 안전망을 만들 수 있다. 본문은 '그들이 동역자들에게 신호하여 와서 도와달라고 하였다'는 구절을 주목하며, 도움을 요청할 동역자들이 가까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지속적인 하나님 나라의 영향력을 위한 핵심이다.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우리는 '다른 배'를 경쟁자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그들을 협력자로 보아야 한다고 글은 마무리된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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