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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복음주의연합, 140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최… 사회적 책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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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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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독일복음주의연합(EAD)이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바트 블랑켄부르크에서 제140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886년 작가 안나 폰 웰링이 독일 전역의 기독교인들을 초대해 첫 연합 컨퍼런스를 열었던 장소에서 진행된다. EAD는 보도자료를 통해 “작은 기도와 격려 모임으로 시작된 이곳이 독일 복음주의 연합 운동의 핵심 장소가 되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전쟁과 재난 시기를 제외하고 120년 동안 독일복음주의연합 본부 컨퍼런스 홀에서 열려왔으며, 이곳은 ‘교제와 영적 갱신, 사회 참여의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개인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가”에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EAD 의장인 라인하르트 싱크는 “복음주의 연합의 역사는 기독교 신앙이 항상 우리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 연결되어 있음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노예제와 불의에 맞선 역사적인 운동,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적대국 간 화해, 140년간 이어져 온 바트 블랑켄부르크에서의 연합 기도회 등에서 우리는 일관되게 다리를 놓고,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며, 세계 평화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EAD는 이러한 모든 노력이 “우리의 힘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을 통해 가능했다”며, “오늘날의 도전에 직면하여 그 어느 때보다 이 책임을 더욱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성경 욥기를 깊이 탐구하는 일일 전체 회의를 비롯해, 목회 상담, 복음 전도, 선교 관련 워크숍 및 세미나, 시사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패널 토론, 창의적이고 스포츠 활동, 그리고 예배와 기도의 시간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140주년 기념 특별 행사에는 컨퍼런스 책임자인 한스-귄터 슈미츠의 성경 공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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