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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최약체 퀴라소, '하나님의 선하심' 찬양하며 월드컵 첫 출전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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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퀴라소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두고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네덜란드 노르트베이크에서 열린 집단 예배와 기도회에서 선수들은 '하나님의 선하심(The Goodness of God)'을 함께 찬양하며 신앙을 고백했다. 이 자리에는 팀의 공격수 켄지 고레 선수의 간증도 이어졌다.

퀴라소는 인구 15만 6천 명, 면적 444 제곱킬로미터로 월드컵 역사상 가장 작은 규모의 국가로 출전하게 된다. 이전 기록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던 아이슬란드였다. 퀴라소는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버뮤다를 제치고 무패로 예선 라운드를 통과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오는 6월 14일 독일을 시작으로 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와 격돌한다.

이번 월드컵 출전 과정에서 퀴라소 팀은 훈련 캠프 중 동료들에게 자신의 신앙 간증을 나눈 켄지 고레 선수의 이야기가 주목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으로 현재 이스라엘 마카비 하이파에서 뛰고 있는 고레 선수는 'Ballers in God'라는 기독교 스포츠 단체의 리더이기도 하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자신의 모든 정체성을 쏟아부었으나, 18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퍼스트팀 진입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큰 좌절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프로 선수로서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만족을 얻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모든 영역에서 최고가 되고 싶었다. 축구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최고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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