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 미디어, 공적 영향력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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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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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퀴스는 "예언자적 목소리는 내용뿐만 아니라 그것을 전달할 통로가 필요하다"며, 메시지가 도달해야 할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메아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수님께서 산, 회당, 길, 집, 광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말씀을 전하셨고, 사도 바울 역시 회당, 시장, 아레오바고 등 당시의 공적인 포럼을 활용했음을 상기시켰다.
현 시대의 포럼으로는 디지털 미디어, 소셜 미디어, 팟캐스트, 뉴스레터, 영상, 주류 언론, 라디오, 텔레비전, 대학, 그리고 직접적인 만남 등 매우 다양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복음주의 미디어는 이러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세상이 복음주의 공동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우리의 소통이 실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우리가 공적인 대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음주의 미디어는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독자나 청취자가 복음주의 미디어를 접했을 때,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믿는지, 어떻게 생각하고 봉사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체성은 획일적이거나 인위적이어서는 안 되며, 분명하게 인식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타르퀴스는 다양한 복음주의 미디어 매체들이 협력하고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며 공동의 사명을 위해 일할 때, 각자의 목소리는 분명하면서도 하나의 합창처럼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비유했다. 그는 "다양성이 중요하며, 독립성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복음주의 미디어가 특정 기관의 선전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복음주의 미디어의 신뢰성은 책임감 있는 자유 속에서 보도하고, 분석하며, 도전하고, 대화를 열어갈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하지만 독립성이 고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다고 그는 제언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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