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서 들린 그 음성, 25년 만에 다시 찾은 건강”
십이지장 질환으로 사망선고 받았던 박수환 목사, 기적의 치유 경험 후 65세에 ‘몸의 성전’ 다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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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서 벼락치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내 형제를 돌보라’는 음성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인천 부평구 한동순복음교회 박수환 목사는 최근 국제문화예수선교회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30대 시절 경험한 하나님과의 극적인 만남을 이같이 회고했다.
-30대 사업가, 죽음 앞에서 만난 하나님
박 목사는 30대 후반,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사우나 사업을 운영하던 사업가였다. 인천에서 해수탕 사업을 구상하며 대중탕을 운영하던 중, 과음으로 인한 십이지장 천공으로 사망선고를 받았다.
“병원을 여러 곳 다녀봤지만 ‘너무 늦게 왔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의사는 ‘남은 여생 가족들과 잘 지내라’고 했습니다.”
어느 날 새벽, 목욕탕 앞에 앉아 있던 박 목사에게 한 권사가 “교회에 오면 살 수 있을 텐데...”라고 지나가는 말을 들었다.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그 분을 따라가니 목욕탕 옆 작은 개척교회였다. 그는 두 달 동안 아무 응답 없이 기도만 했다.
“어느 날 새벽, 다들 돌아가고 저 혼자 남았을 때 강대상을 붙잡고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면 저를 살려주세요. 살려주시면 제 재산을 다 드리겠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순간이었다. 천장에서 거대한 음성이 들려왔다. “내 형제를 돌보라.” 박 목사는 강대상 자리에서 너무 놀라 떨어졌고, 집으로 달려가 처음으로 음식을 달라고 했다. 그렇지만 아내는 밥을 주지 않았다. 밥을 먹으면 십이지장 천공으로 인해 죽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박 목사의 강력한 말에 밥을 먹었고, 그후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나중에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했더니 흉터만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고쳐주신 거였습니다.”
박 목사는 즉시 목욕탕을 2억 3천만 원에 매각해 헌금했다. 약속대로 대부분의 매각 금액을 그 교회에 헌금했다. 그러나 사람의 불안이 남아 있었다. 매각한 돈 일부를 남겨 사업을 했지만 실패했다. 그래서 그는 ‘온전히’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로 결단했다.
그때부터 주님의 인도가 시작됐다. 결정적으로 중국 선교를 계획했으나 인천항에서 배를 타려는 순간, 보이지 않는 힘이 그를 막아섰다. “바람도 안 부는데 누군가 저를 계속 미는 거예요. 성령님이 못 가게 하셨던 겁니다.”
결국 순복음신학교에 입학한 박 목사는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목회를 하면서 아프리카에 선교사를 파송했다. 열매가 있었다. 이슬람 지역에 5개 교회가 개척됐다. 이것을 좋게 보셨는지 현재는 한 집사의 헌신으로 이전보다 10배 큰 교회 건물을 무상으로 사용하며 사역하고 있다.
-65세, 다시 찾은 ‘몸의 성전’
그러나 몇 년 전부터 박 목사는 다시 원인 모를 질병으로 고통받기 시작했다. “5년 동안 119구급차를 19번이나 불렀습니다. 대학병원, 한의원, 동네병원을 전전했지만 병은 낫지 않았고 몸무게만 계속 늘어났습니다.”
65세를 넘기면서 악화 된 건강은 그의 사역까지 위협했다. 함께하던 성도들이 점점 떠나갔고, 육체와 마음이 동시에 병들어갔다.
전환점은 국제문화예수선교회 임영술 대표가 운영하는 ‘모세의 건강학교’ 1기 과정이었다. 하루 한 끼, 저녁에는 디톡스 과일주스를 마시고 새벽이면 아파트 주변을 기도하며 걸었다.
“3개월 만에 96kg에서 89kg으로 7kg을 감량했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건 병원을 전전하며 돈과 시간을 낭비하던 악순환에서 벗어난 겁니다. 이제는 돈도 안 들고 단잠을 자는 선순환으로 바뀌었습니다.”
박 목사는 건강학교 수료 후기에 이렇게 썼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좋은 기회는 항상 있지 않습니다. 저처럼 도전해보지 않겠습니까?”
현재 그는 ‘모세의 성경과 건강학교’ 2기에 재등록해 “성경도 박사가 되고 더욱 건강을 지키며 남은 여생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내 형제를 돌보라”는 사명, 지금도 유효하다
30대에 들었던 “내 형제를 돌보라”는 하나님의 음성은 25년이 지난 지금도 박 목사의 사역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죽음 앞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그분이 맡기신 ‘형제를 돌보는 일’은 이제 자신의 건강을 회복해 더 오래, 더 힘차게 섬기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나님이 저를 고쳐주셨던 것처럼, 이제는 제가 건강을 회복한 간증으로 형제자매들을 돕고 싶습니다. 몸의 성전을 지키는 것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모세의 건강학교란?
국제문화예수선교회 임영술 대표가 운영하는 건강 회복 프로그램이다. 하루 한 끼 식사와 저녁 디톡스 주스, 새벽 기도 걷기를 통해 영적·육체적 건강을 동시에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